비오는날 쓸쓸히 극장엘 갔었네
그이와 단둘이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고 말을 하기에
나홀로 그곳에 쓸쓸히 갔었다네
밝은불은 켜지고 뉴스가 끝날때
나는 깜짝놀라 쓰러질것 같았죠
그이와 단둘이 앉은 여인은
언제나 정다웠던 나의 친구
오~~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눈물을 적시며 돌아온 나에게
어머님은 깜짝 놀라서 물었죠
그러나 서글픈 나의 대답은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줘요
오~~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우~~~~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 줘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