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었죠 그렇게도 작아진 내 모습은. 그 누구도 내게 그런 적이 없었죠
그래서인지 상처만 깊이 받고 말았던 거죠
지난 사랑의 어두웠던 아픈 기억 때문에 내 마음이 모두 얼었었는데
녹여줄 사람, 그대밖에 없단 걸 알고 있었나봐요
그대뿐이죠 날 웃게 해 줄 사람. 그 누구라도 대신해줄 수 없죠
내 맘이 허락한 오직 한 사람, 꼭 그대뿐인걸 이제는 알아줘요
부탁할께요 조금은 힘들지만 나를 믿어요 내 손을 꼭 잡고서
우리라는 이름 하나만을 믿고서 함께 지켜줘요 지금 시작될 우리 날을 위해
미안한걸요 내가 그댈 아낀다는 사실이 그댈 더욱 눈물 나게 하니까,
나를 담고서 편히 웃은 적 없는 그대를 아니까요
그대뿐이죠 날 웃게 해 줄 사람. 그 누구라도 대신해줄 수 없죠
내 맘이 허락한 오직 한 사람, 꼭 그대뿐인걸 이제는 알아줘요
느껴지나요 두근거리는 내 가슴이
그대만을 위해 뛰고 있는걸 이제 날 받아줄래요
더 잘할게요 더 많이 아낄게요 그대 울게 한 그 많은 시간보다
그대 작은 습관 하나까지도 익숙해지도록 더 노력해볼게요
고백할께요 지금의 따스함만 미소에 담고 함께 걸어가줘요
그 하나로도 그대는 충분한 걸요 곁에 있어줘요 영원을 넘어 세상 끝날까지
♡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