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 어하 더기더기 덩덩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봄이오는 회룡포에 짝을 찿아 산세울며
님 그리운 이마음에 진달래꽃 붉게피네
사랑실고 물결따라 헤메도는 이내마음
회룡포를 감싸도는 내성천은 알아줄까
어허야 어허야 아하 아하 에헤요
천만년 세월가도 돌고도는 내성천아
얼씨구나 좋다 내사랑이지 사랑 살 랑 참사랑아~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낙엽지는 회룡포에 가을비가 흐느끼며
님떠나간 이마음에 별빛마져 애닮퍼라
갈대노래 메아리로 헤매도는 이내마음
회룡포를 감싸도는 내성천은 알아줄까
어허야 어허야 아하 아하 에헤요
천만년 세월가도 돌고도는 내성천아
얼씨구나 좋다 정말로 좋네 태평성대가 여기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