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내 맘 같으리
신피조
앨범 : 옛 시절 정가를 이어서
나무도 바윗돌도 없는 산에
매게 휘좇긴 까투리 안과
대천바다 한 가운데
일천석 실은 배에
노도 잃고 닻도 끊고
돛대 걷고 키도 빠지고
바람 불어 물결치고
안개 뒤섞여 자욱한 날에
갈 길은 천 리 만 리 남고
사면이 검고 어둑 저뭇
천지 적막 까치놀 떴는데
수적 만난 도사공의 안과
엊그제 님 여윈 나의 안과
어디 같다 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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