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och & FLOW2S

Sad Rain pt. 2
[FLOW2S]

아무리 널 간절히 불러도 떠나가버린걸
꿈이라고, 아니라고,
또다시 나를 위로하고
잠들고 또 일어나지만 같은 일상이
날 붙잡고 있잖니 ..
난 맘이먼 장님, 난 짓밟힌 잔디
팔다리가 모두 잘린 병신같이 살잖니
이맘을 이제 가눌이도 없어
니가 남긴 추억까지다 내리는
빗물에 씻길까 또 감추는나..

[Moloch]

잘지내고 계신건가요
가끔은 절 생각해주나요
전 아직도 못있겠어요
이렇게 오늘도 가네요
여긴 비가 내려요
저 하늘도 슬퍼 절 위로해주네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감춰지기엔
내리는 비는 너무도 적네요
그대 내 앞에 서서 미소짓던
그 모습들 이젠.. 모두.. 지워요..

[VegaFlow]

그래 그렇게 떠나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비틀거리며 지금 걷는 이길
아마도 있을리 없어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지만 멀리 떠나가 버린 니맘과
추억까지 니말대로 다 지나간 일이야
맘대로 생각해 그대로 난 널 사랑하니까
다시 또 다그치고 밀쳐도 이미 난
네게 미쳤고 미치도록 아직도 널
그리워해 온통

[Moloch]

전 오늘도 편지를써요
받는이를 적지 못한 편지
제 눈에서 느닷없이 비가 내려와
잉크는 번져만 가네요
어떻게 있겠어요
그대 다음으로 소중한 추억들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감춰지기엔
내리는 비는 너무도 적네요
그대 내 앞에 서서 미소짓던
그 모습들 이젠.. 모두..

내게 속삭였던 그말들이 씻겨지기엔
내리는 비는 너무도 적네요
제발 나가주세요
그대 생각에 살수가 없는 제게서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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