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병

안문식
늘 자유롭다 위로하던 내가 사랑은 없다고 투덜댄 내가
연인들 보며 울먹이던 내가 사랑에 빠져버렸어

세상에 많고 많은 말들 중에 사랑이란 얘기만 맴돌았어
첫눈에 반했단 그 흔한 얘기 내 얘기 되버린 거야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에 너를 향한 내 맘 더 깊어져가고
이제는 나 너에게 고백할게 너를 사랑한다고

내 맘을 받아줘 내 사랑 믿어줘 너 없인 나도 없을 것만 같아
너 역시 그만큼 날 원하잖아 어서 받아줘

숨죽여 들어봐 두 눈을 바라봐 나 여기 너를 위해 서 있잖아
그 누가 우릴 뭐라 한데도 난 너를 사랑해

사랑노래만 귀에 들려오고 애절한 시한 편에 설레이고
안보던 멜로영화 보게 되고 너만 생각하게 됐어

세상에 많고 많은 말들 중에 사랑이란 얘기만 맴돌았어
첫눈에 반했단 그 흔한 얘기 내 얘기 돼 버린 거야

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에 너를 향한 내 맘 더 깊어져가고
이제는 나 너에게 고백할게 너를 사랑한다고

내 맘을 받아줘 내 사랑 믿어줘 너 없인 나도 없을 것만 같아
너 역시 그만큼 날 원하잖아 어서 받아줘

숨죽여 들어봐 두 눈을 바라봐 나 여기 너를 위해 서 있잖아
그 누가 우릴 뭐라 한데도 난 너를 사랑해

그렇게 우린 깊어가고 때론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처음 고백했던 그 마음처럼 영원히

내 맘을 받아줘 내 사랑 믿어줘 너 없인 나도 없을 것만 같아
너 역시 그만큼 날 원하잖아 어서 받아줘

숨죽여 들어봐 두 눈을 바라봐 나 여기 너를 위해 서 있잖아
그 누가 우릴 뭐라 한데도 난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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