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곰팡이꽃
세상에 내린 비
내 하루를 적시네

등뒤로 내린 비
내 맘을 적시네

이런 날엔 그저
누가 날 좀 안아주렴

이런 날엔 그저
누가 내 손을 꼭 잡아주렴

익숙치 않은 공기
죽어있는 시간속에
눈물만이 가득한 내 방
난 싫어.

난 너무 멀리 와버린건 아닐까?
네가 들어오긴 내 방문이 작진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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