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새가 되고 싶었었지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도 좋아
나는 내가 뭐라도 될줄 알았는데
돌이켜보니 개미 한마리
개미도 쓸만해 보기보다 부지런한걸
개미도 힘이쎄 따라따따 따라 따라라
날개가 없는 내 어깨를 보다보며
난 날 수 없을 까
꼬리가 없는 내 엉덩이를 눈치 챘을 땐
돌이켜보니 개미 한마리
개미도 똑똑해 보기보다 부지런한걸
개미도 힘이쎄 따라따따 따라 따라라
개미도 똑똑해 보기보다 부지런한걸
개미도 힘이쎄 따라따따 따라 따라라
개미도 쓸만해 개미도 힘이쎄
개미도 똑똑해 따라따따 따라 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