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이젠 익숙해졌어
어김없이 찾아온 널 외면하는 일
그래 난
이제 당연해졌어
습관처럼 떠오르는 널 도망치는 일
아닌척 하고 있지만
모른척 하고 있지만
너도 알고 있잖아
이제는 괜찮다고
정말로 괜찮다고
더 이상은 너 때문에 아프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그때는 몰랐었어
니가 없는 빈자리는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아
난 또 괜찮은 척
미안해
이젠 보내야겠어
소중했던 시간들을 놓아주는 일
아닌척 하고 있지만
모른척 하고 있지만
너도 알고 있잖아
이제는 괜찮다고
정말로 괜찮다고
더 이상은 너 때문에 아프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그때는 몰랐었어
니가 없는 빈자리는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아
난 또 괜찮은 척
태연하게 돌아섰지만
너로 가득했던 수많은 밤들
너무 힘들었고 많이 보고싶어
언제쯤 잊을 수 있을까
이제는 괜찮다고
정말로 괜찮다고
더 이상은 너 때문에 아프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그때는 몰랐었어
니가 없는 빈자리는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아
난 또 괜찮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