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저 산 밑의 백합

송정미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의 백합화여
빛나는 새벽별
주님 평안한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 되시면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주는 저 산 밑의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내 몸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간
나와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괴교를 즉시 물리치사
날 지키시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 밑의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내 마음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사랑하리니
물불이 두렵잖고
창검이 겁없네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으시니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길 원하네

주는 저 산 밑의 백합
빛나는 새벽 별
이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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