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edida Da Paixao
나윤선
노란 풍선은 하늘로 오르고
광장엔 많은 사람들 모두가 즐거워
혼자인 것도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가끔 이런날 혜화역 근처
그 벤치 누군가 곁에 있어 줬으면
*바람 너무 시원해, 발걸음들 가벼워
심각한 건 아니지만 너의 얼굴 떠올라
아직 하진 못했지만 지금 곁에 있으면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말할수 있을까 말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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