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얘 나 좋아하나?...에이 뭐래......”
어떡하지 혹시 마음을 들킨걸까
내 마음 이런 식으로
알게끔 하고 싶지 않아
아직 누굴 만날 마음이 없다했지
하지만 담아 왔던
숨길 수 없는 나의 고백
“어떡하지 내 마음이 왜 이러는 걸까?
얘 나 좋아하는 것 같아. 진짜...진짜로......
이제껏 나에게 했던 행동들
다 알 것 같아...아니야 아직은 아니야”
어떡하지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숨겨온 나의 감정 오늘은 터져버릴 것 같아
부시시한 머리 축 쳐저 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맥주를 원샷 하듯
아메리카노를 들이키는 모습도......
너무 웃기지만 사랑스러워
너에게 난 친구지만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니가
그저 나는 너무 좋아 챙겨주고
잘해주고 싶어 널 위해서
“얘는 날 잘 알아 나한테 잘해줘
잘 챙겨줘 좋은 사람인 걸
아는데 어떡하지”
너에게 난 친구지만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니가
그저 나는 너무 좋아 챙겨주고
잘해주고 싶어 널 위해서
언제든 니가 어디 있든 달려가고 싶어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