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운 채로 창밖을 보았어
난 다시 아무 생각도 하기 싫으니까
기다렸던 너의 연락에도
아무 생각이 없어
날 찾게 하지 마
깊어지는 이 여름밤에 난 무너진다
쓸데없이 깊은 이 고요를 기억해
아아 여름 또 여름 미워할 수 없어
뜨거운 이 계절은 내 사랑을 태우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상처들도
어쩌면 추억들이 하나둘
쌓여 가는 걸 테니까
어떻게 해야 날 찾을까
말하지도 않은 것들을 왜 내게 바래
아아 여름 또 여름 미워할 수 없어
뜨거운 이 계절은 내 사랑을 태우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가는 상처들도
어쩌면 추억들이 하나둘
쌓여 가는 걸 테니까
어떻게 해야 날 찾을까
말하지도 않은 것들을 왜 내게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