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고 눈을 깜빡이는
하늘을 봐도 도망치지 마
그런 것쯤 나는 무섭지 않아서
두 눈을 감고서 기도를 했어
번개처럼 나 부서져도 다
안아주지 말고 멀리 던져줘
기다리지 말고 제발 잊어줘
몇 번이고 눈을 깜빡이는
하늘을 봐도 도망치지 마
혹시나 네가 깨어났더라도
혹시나 네가 깨어났더라도
혹시나 네가 깨어났더라도
혹시나 네가 깨어났더라도
번개처럼 나 부서져도 다
안아주지 말고 멀리 던져줘
기다리지 말고 제발 잊어줘
몇 번씩 사라지는
하늘도 괜찮아 두 눈을 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