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퍼즐
앨범 : The Band
흩어져버려진
퍼즐 속에 살고 있는 나
어디서부터가
시작인지도모르겠어
누굴 위한 것이
나를 위한 선택인건지
아무것도 몰라
그저 헤매고만 있잖아
그래 이렇게 흘러가고
나에게 남겨 지네
하나하나 점점
맞춰가는 듯 보이지만
나에게는 점점
알 수 없는 두려움 있어
내가 했던 거라
생각했었던 조각들은
나도 모르는 채
그냥 맞춰가고 있잖아
그래 이렇게 흘러가고
나에게 남겨 지네
버티려 했던
내 어리석은
조각들이 있어
감당할 수 있을 꺼라
믿어왔던 날들은
이젠 모두 사라져
터질 것 같아
이 어지러운 판의
미로 속을
벗어나고 싶어
이제 나 자유를 꿈꾸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
그래 이렇게 흘러가고
나에게 남겨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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