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표정도 없이
넌 어떤 말도 없었지
새벽에 눈을 떴을 땐
넌 어디에도 없었어
나에게 마지막
속삭인 귓속말
나는 널 찾으려
아무리 애써도
언제나 내 곁에
머물 거라 했던
아련한 미소만
내겐 남아있어
아무런 말없이
꿈꾸듯 그렇게
매일 밤 있어줘
언제나 내 곁에
언젠가 끝날 것 같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
두 눈이 감기 기 전에
너의 비밀을 말해줘
나에게 마지막
속삭인 귓속말
나는 널 찾으려
아무리 애써도
언제나 내 곁에
머물 거라 했던
아련한 미소만
내겐 남아있어
아무런 말없이
꿈꾸듯 그렇게
그대 눈빛을 보면
내게 이별을
말할 것만 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난 이제 두려워
너를 잊을까 봐
다신 널 영원히
볼 수 없을까 봐
허전한 마음을
다시 뒤로한 채
오늘도 잠들게
너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