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기대감 나를 향한 비난
말이 없어져가는 이 바닥의 시스템
여기에선 누구라도 악당이되
서로 다른 사고방식 악담이되
까칠해진 래퍼들은 배고픔에 짖어
진짜 우리 적은 못 보네 금새 잊어
적은 나이가 아닌
덜 큰 생각들이 위험하지
난 너랑 싸울 생각 없다고
누군가는 알고도 거짓말 하네
누군가는 모르면서 함부로 말해
누군가는 당해 누군가는 떠나네
그 누군가는 멀지 않아
바로 너랑 나야
우린 조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누가 우릴 싸우게 만들고 있는지
대체 누가 혼자 이득 보고 있을까
조금만 생각해봐 저기 바로 보이잖아
전혀 힘이 없는 이 시대의 이십 대
굴복하지 마 그 놈들은 계속 으스대
미래는 직접 만드는 것
우리들의 힘으로
네가 잘못한 거라면 이용당했다는 거
네 잘못 내 잘못 그걸 따지잔 게 아냐
우린 지고 있어 더 큰 무댈 봐야 해
우릴 가로 막는 건 우리 안에 깊이
새겨든 꼰대들의 세뇌
대체 왜 우리끼리 싸워
뭐가 됐던 믿는 것을 행해
남에게 휘둘리지마
걔들 전부 불행해
서로 깎아내려 아무것도 못하게
결국 변하는 게 없어
우리들만 불행해
바꾸자고 시대가 어느 땐데
남에 말에 복종한 채 살아가고 있니
걔가 하는 말이 진짜 도움 된 적 있어
다 닥치라 그래 오직 너만 믿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