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인 우리 나란히 걷던 밤
그대는 내게 단꿈이 되었네
아른거리던 달콤한 그 향기로
달콤한 그 미소
떨리는 이 맘 나 감출 수 없네
넌 혹시 어때
이게 나의 첫번째 질문
두번째 물어도 돼
손잡고 싶은 게 내 기분
72시간이 지났지
내가 널 처음 만난지
오늘도 역시 어김없이
걷는 양재천 나들이
모르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내게는 너무 낯선
두눈을 마주하는
미소 말 안해도
나른해져 너랑 있으면
자꾸만 드는 생각
don’t wanna let it go
아랫배는 쓰라려
초점은 마구 흔들려
내 심장은 우사인
그 누구도 못 말려
멀찍이 뛰어나가는
나의 상상력에
김치국 한사발
Genie in the bottle
이런저런 드는 생각
어느새 너의 집앞
시간은 벌써 열시반
애매한 섭섭함 답답함에
다 타버린 몸과 맘
간절한 맥주 한잔
뭐라고 말하나
Calling 너를 알고 싶은 밤
애타는 이 맘
나 참긴 싫은데
아른거리면 또 좋아요 이렇게
더 좋아요 이젠
떨리는 이 맘 다 가져요 그대
지금쯤 답장이 와야
되는데 뭐하고 있니 넌
머릿속엔 니 얼굴만 떠다니고
난 폰만 만지고 있지 뭐
don't wanna let you go
어떻게 해볼라 하는거 아냐
i just get to know ya
계속 연락 잘하다가
주말에 만나자니
답장이 안와
대체 이건 무슨상황
엊그제 같이 걸었던 양재천
또 나혼자만 의미두고
있는것 같아
안경에 여드름 돼지도 아니고
마주보고 밥 못먹을
정도는 더더욱 아니잖아
내가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도 아예 없진않아
근데 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내가 부끄러워
혼자 넘겨짚기도
이제는 지겨워
시시콜콜한 딴
남자얘긴 집어치고
다음에 날 만날 땐
말없이 내 손을 꼭 잡아줘
Oh my darling you really really
special for me yeah
Please come into my life oh my baby
I really wanna be your love
Oh my lady you really really
special for me yeah
Please come into my life oh my baby
I really wanna be
i really wanna be you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