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you at girl
지금 어디에 있건
이말 난 지금 너가 보고 싶어
이말 때로는 추억에 살기도
이말 난 이렇게 가끔 너가 그리워
너도 나와의 시간을 생각하니
girl you know i miss you
이맘 아니
Uh 잘 지내 시간이 많이 흘렀네
우리 사이 만큼
난 이제 널 많이 닮았던 모습이
점차 사라져 가고 지금의 나대로 지내
넌 어때 하고 싶다던 그 일을 계속해
그냥 문득 갑자기
너의 생각이 나서 가봤어 너의 동네
너의 집 앞 놀이터 널 기다리던 장소
활짝 웃으며 달려오는 너가 스치네
마치 비너스 내게 오는 네 발걸음
내 심장의 팀워크
미소를 못 숨기네
개천 옆 산책로 매일 그 길을 걷고
커피숍 세 개 늘 어디 갈지 고민
맘이 싱숭생숭해 너가 생각나
너에게 꼭 해주고픈 말
이말 난 지금 너가 보고 싶어
이말 때로는 추억에 살기도
이말 난 이렇게 가끔 너가 그리워
너도 나와의 시간을 생각하니
girl you know i miss you
이맘 아니
날이 너무 좋아 창 사이로 햇살이 비추었고
그 햇살을 함께 맞으며 침대에 둘이 누워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낮잠을 자다가 배가 고플 때
너가 해주던 크림치즈 스파게티
여유롭던 우리는 꽤나 많이 따뜻했었고
또 그 햇살을 맞으며 걷던 돌담길 그 옆 미술관
그땐 이해할 수 없던 너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좋아
너와 같이 볼 수 있을까
난 이제 녹차라떼만 마셔
우린 끝났지만 그 습관이 남아서 내가 됐고
이젠 난 너를 지울 거야
행복하자 서로 우린 정말 끝인 거야
이말 난 지금 너가 보고 싶어
이말 때로는 추억에 살기도
이말 난 이렇게 가끔 너가 그리워
너도 나와의 시간을 생각하니
girl you know i miss you
이맘 아니
where you at girl
너가 그 어디에 있건
난 가끔 나의 기억 속
너를 또 꺼내 보여도 그게 전부일 거야
난 이제 널 잊게 될 거야 난 이제
slowly slowly slowly
머릿속에서 천천히 이말
너와의 습관이 또
우리 함께 걷던 거리도
함께였던 버스 맨 뒷자리도
하나둘씩 다 잊어버리고
가끔 생각이 나기도
잠시 지나가는 기억이기도
아님 새벽바람에 흔들리는 마음
너가 보고 싶은 추억이기도
이말 난 지금 너가 보고 싶어
이말 때로는 추억에 살기도
이말 난 이렇게 가끔 너가 그리워
너도 나와의 시간을 생각하니
girl you know i miss you
이맘 아니
이말 난 지금 너가 보고 싶어
이말 때로는 추억에 살기도
이말 난 이렇게 가끔 너가 그리워
너도 나와의 시간을 생각하니
girl you know i miss you
이맘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