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공기 (Feat. 송좌 ,양송) (Prod. By Elizabeth Bloodyrose)

Y-Stardio
앨범 : 눈을 감다
적색의 하늘
덧칠되는 먹 몇방울
젖어가는 감성에
번져가지 한아름
누군가의 눈에
담겨질때마다 분명
다른 감정 또는 생각으로
남겨져 한 동안은
나도 많은 또다른
시선으로 남아서
남이 틀렸다 보다는
서로가 같지 않다는걸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음에
조용히 두눈 감아보네
어두워진 공기
빛이 없는 이거리에
난 숨을 삼키고서야 보이지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던 코앞이
이제서야 내딛을 수
있게 됬어 조금씩
보듬지 아득해지는
온기 검은 빛깔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튤립
어차피 가려진채
드러나지 않을
공간안에 나는
할 생각이 없는 선긋기
고독한 밤거리에
짙어져가는 음성
내일도 또 돌아오겠지
작은 발소리 그 뒤에
어둠이 다가옴에
찍을까 마침표
하루의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데 아직도
잠들지 못해
아까 내가했던
행동에 후회
불연듯 찾아와
생각에 늪에
빠뜨리는 새벽은
너무나 위험해
짙은 안개마져 깔려
앞이 불투명해
잡념 떨치고 싶어
차가운 공기를 마셔
억지로 나가봐
생각에 여유를 가져
깔린 어둠에
수많은 고민들
사람 관계 또 사회
앓는 소리뿐
그래 낮이있기에
밤이 있는법
이제 밤공기도
즐길줄 아는걸
또 어둠이 다가옴에
찍을까 마침표
하루의 마무리를
지어야겠지 나는 곧
잠들려고해
고민해봤자 다가올 아침
눈을 감지 제발
내일은 밝길
고독한 밤거리에
짙어져가는 음성
내일도 또 돌아오겠지
작은 발소리 그 뒤에
고독한 밤거리에
짙어져가는 음성
내일도 또 돌아오겠지
작은 발소리 그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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