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 벽계수야

Kimi, 임보라 트리오
앨범 : 소훈의 여름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웨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 간들 어떠하리
그리워 애달파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보다 더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 보내리라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가 바람인가
석벽에 달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위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가 바람인가
석벽에 달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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