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할까요
자로 금을 긋듯 그댈
잊어야죠
내가 가야 하는
그 길 그 자리로
안개처럼
부서져버린 아련한
손끝 추억
두 눈을 감고
오늘도 너만 그리네
나 아무 소리 없이
오늘을 견딜게
버리지 못했던
그 추억 속에 담을게
마음이 내게 말하죠
이제 온전한 사랑만 채운
가슴에 그리움 번지네
오늘 하루도
너만 그리다 잠들겠지
혹시라도
꿈속에서 너를
허락해준다면
묻혀진 침묵 위에서
너를 안을래
나 아무 소리 없이
오늘을 견딜게
버리지 못했던
그 추억 속에 담을게
마음이 내게 말하죠
이제 온전한 사랑만 채운
가슴에 그리움 번지네
내일 하루도
너만 그리다 잠들겠지
내일 하루도
너만 그리다 잠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