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지만
아무 얘기라도 좀 해봐
입술만 떼어도 울 것 같지만
무슨 얘기라도 좀 해봐
너를 처음 만났던 그날
너를 처음 사랑한 그날
설렜던 그날이 어제 같은데
무심한 너의 그 눈빛이 나를 밀어낸다
나는 아직 어제에 갇혔는데
사랑한 기억이 이렇게 많은데
어쩌다 이렇게 멀리 왔을까
소중한 사람이고 싶었는데
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까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
우리 처음 사랑한 그날
설렜던 그날이 어제 같은데
차가운 너의 그 눈빛이 나를 밀어낸다
나는 아직 어제에 갇혔는데
사랑한 기억이 이렇게 많은데
어쩌다 이렇게 멀리 왔을까
소중한 사람이고 싶었는데
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까
사랑한 기억이 이렇게 많은데
소중한 사람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