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태권도의 룰 처럼 펀치가 없지
그럼 또 헛발질 해대며 허공에
kick kick kick
히히 히 하며 올라가는
나의 입꼬리 니 꼴이
어떤지 모르니 절대 못 봐 미간 사이
난 100이 101이 되기 위해
한 놈을 더 패야겠지
객기 부리는 또라이 새끼 잡기 위해
한마리 더 추가 됐지
어 그게 바로 나 어 그 개 바로 나
난 멍멍거리며 외치고
넌 멍 깽깽 거리고 대가리 조아리고
그리곤 가사에 이 새끼 저 새끼
자흥 보흥 거리면서
짱팬 줄 알고 나 쫌 짱 잘하지
말 끝 마다
비치 뻐꺼 뻑유 머더 뻐꺼
진짜 지가 깡패인가
긴가민가 거들먹 거리면서
싸질러놔 딩가 딩가
까불다가 자기 혼자 말하다가
총 없으니까 또 쪽 팔린다
조금만 하지
조금만 하지 조금만 하지
주머니에 손은 또 뭐니
총을 든 거니
아니면 고개 숙인 니 자진 거니
총 쏠거 같이
길에서 말을 했잖니
근데 꼬치를 꺼냈니
길어서 말이 된거니
약을 빤거니 약을 빤거니
약을 빤거니
왜 걸음 걸이 절름 발인 거니
기침은 왜 하는지
너 혹시 코케인
조금만 하지
조금만 하지 조금만 하지
주머니에 손은 또 뭐니
총을 든 거니
아니면 고개 숙인 니 자진 거니
총 쏠거 같이
길에서 말을 했잖니
근데 꼬치를 꺼냈니
길어서 말이 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