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르는 아련한 기억
소리쳐 불러보지 못 했던 너를
그리워했던 그 날의 추억들이
나를 살게 했던 유일함이었었어
말라버린 마음에
더 이상 흐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내려 다시 녹일 수 있을까
그리워하는 널 다시 만나게 되는
그 날을 기다려 영원히
시간은 좀 더 빠르게 흘러가고
지난 일은
마치 없던 일처럼 잊혀져
두려웠었어
마치 꿈처럼 사라질 것 같아
너를 불러보게 되는 하루
말라버린 마음에
더 이상 흐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내려 다시 녹일 수 있을까
그리워하는 널 다시 만나게 되는
그 날을 기다려 영원히
돌아오는 계절들은
어김없이 나를 찾아 와
소중했던 기억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데
말라버린 마음에
더 이상 흐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내려 다시 녹일 수 있을까
그리워하는 널 다시 만나게 되는
그 날을 기다려 영원히
널 다시 만나게 되는
그 날을 기다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