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같이 무뚝뚝한
사람이지만 듬직해 좋아
제일 맘에 드는것은
꼬집고 싶은 귀여운 얼굴
말수가 너무 없어
심장 기관이 새까맣게 타네
무슨 돌하르방도 아니고
언젠가는 입을 벌리고 말겠지
이런 좋은 날씨에
쏠로란건 너무나 불쌍해
어떻게 해야만 내맘이 전해질까
너는 아무것도 정말 모르니
날보고 미소지며 웃을때면
치즈처럼 온몸이 다녹아
Baby You
사랑이란 이렇게
아름다운건가 누구의 말처럼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나는 자동차 처럼
내 꽃향기가 너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라
내 자존심은 이미
새가 되어 떠난지
오래 사랑하는데 자존심은
개나 주라고 아빠가 말했어
가끔 혼자라는건 너무 외롭고
엄청나게 쓸쓸해
아무리 돌같아도 눈치는 있잖아
내생각은 하는 걸까
예쁜 곰인형처럼 웃을때면
생크림처럼 온몸이 다녹아
Baby You
사랑이란 이렇게
아름다운건가 누구의 말처럼
이젠 더 이상 못참고
다가가서 볼을 깨물지 몰라
돌같은 볼을 깨물다가
이빨깨져도 좋아 널 사랑해
날보고 미소지며 웃을때면
솜사탕처럼 온몸이 다녹아
I Love You
사랑이란 그렇게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