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
왜 그래야 하는진 나도 몰라
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
우 우 우 우 우 우
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
왜 그래야 하는진 나도 몰라
매일 난 기도를 해
밥 먹고 하는 일인데
다칠 걱정 없지
빡칠 필요 없이
내 삶은 내 판단인데
누가 내 삶에
touch 할 것 없이
그게 가지 있다고
늘 다짐에 살지
가끔 날 보는 사람들 중
나를 비꼬는 소리가 들려
응원의 눈 걱정의 눈
또 나의 실패를 바라는 눈
걱정하지마 난 신경 안 써
난 다리 꼬고서 담배 물어
나보고 왜 이걸 해야 하냐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밖에 없어
위험하다 미래 없다 해도
가야 되는 길은 외줄 끝자락
내려와야 다리 펴고 난 자
근데 니가뭔데
이렇다 저렇다 지껄여라
또 떠들어라
뭐라해도 내 길은 외줄 끝자락
내려와야 오늘도 살아가
옮고 그름 따질 나인
이미 지났잖아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해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휘청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해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휘청
어려서부터 없었던 재주
그저 누가 시키는 대로
이도 저도 아닌 자존감에
나이가 들수록 바뀌는 태도
나 역시 쇼의 한부분
이중에 가장 높은
곳에 있어도 가장 낮은 그러며
억지 미소로 받는 갈채
너 부모님 뭐해 뭘 배웠길래
이 정도 인생이야 뭘 알 길래
말 같은 소리 좀 해
엄마가 너 같은 애랑은
놀지 말래
나한테 매달려서
그 때가서 너에게 해줄
말은 없어
이건 내 넋두리 아닌
진실된 나의 메시지
위험하다 미래없다 해도
가야 되는 길은 외줄 끝자락
내려와야 다리 펴고 난 자
근데 니가 뭔데
이렇다 저렇다 지껄여라
또 떠들어라
뭐라해도 내 길은 외줄끝자락
내려와야 오늘도 살아가
옮고 그름 따질 나인
이미 지났잖아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해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휘청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해
예 예 예 예
휘청 휘청 휘청 휘청
부럽지 않아 니들
난 걸어가 내 길을
떨어지지 않아
지금 생각해봐
왜 날 보고 있는 지를
부럽지 않아 니들
난 달려가 내 길을
망하지 않아
지금 생각해봐
왜 이 노랠 듣는지를
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
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
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
오늘도 나는 외줄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