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란 별이 나의 집이야
꽤 푸른 빛을 머금고 있어
이 곳은 낮과 밤
한 바퀴 도는 걸
하루라고들 불러
그 하루엔 수 많은 만남과
놀라운 맘의 변화가 생겨
누군갈 위해서
내가 가진 모든 걸 줄 수 있는
느낌들
그런 걸 우린 사랑이라 불러
그런 맘이 가끔 빗나갈 때도 있지만
한 순간에 내게 들어 온
그 사람 기적 아닐까
마음을 볼 수 있는 선글래스
최면을 걸 수 있는 팬던트
내 손에 있다면 쉽게 그 사람의
마음 가질 수 있었을까
이런 걸 사랑에 빠졌다고 해
이런 맘이 때론 상처 나기도 하지만
내가 사는 별에만 있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
그런 걸 우린 사랑이라 불러
그런 맘이 가끔 빗나갈 때도 있지만
한 순간에 내게 들어 온
그 사람 기적 아닐까
너도 이런 기분 느낀 적 있니
영원 할 것만 같은 울렁임
붕붕 떠
내 마음 무중력 우주 공간처럼
이러다 미아 되는 걸까
빛보다 빠른 우주선으로
그 사람에게 데려다 줄래
하늘에 펼져진 은하수 따라
그 사람 곁에 가고만 싶어
이런 걸 사랑에 빠졌다고 해
이런 맘이 때론 상처 나기도 하지만
내가 사는 별에만 있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
그런 걸 우린 사랑이라 불러
그런 맘이 가끔 빗나갈 때도 있지만
한 순간에 내게 들어 온
그 사람 기적 아닐까
자 대답해봐
자 대답해봐
자 대답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