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NoBrain)
앨범 : BRAINLESS
작사 : 이성우
작곡 : 이성우
편곡 : 노브레인 (NoBrain)
내 몸은 문신투성이
내 마음은 상처투성이
닳고 닳아 더 이상
상처도 생기지 않네
낡고 낡은 내 가죽 잠바
내 마음을 아려나
떠나간 그 사람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쓰디쓴 위스키에
외로움을 잊으려
들이 붓고 들이 부어도
잊혀지지 않는다
오늘 밤도 홀로 남아
이 노래를 부르네
위스키를 머금은
달빛은 흔들리고
그리워도 그리워해도
달라지는 건 없구나
오늘 밤도 홀로 남아
이 노래를 부르네
오늘 밤은 유난히도
바람이 참 매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