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O'Clock

장의구
앨범 : 3 O'Clock
작사 : 장의구
작곡 : 장의구
편곡 : 이예진, TOAD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지난날
무기력하게 시간 만 흐르고
돈과 시간에 쫓겨 지낸듯해
천천히 나 자신을
잃어 가는듯해
갈 길이 보이지 않아도
막막해도
나의 삶을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고
자신에게 물어
하루에도 수백 번 더
마음속으로 되뇐다
이런 나라서 미안하다고
슬퍼도 슬프다
말하지 못하고
힘들 때 힘들다
말하지 못하는
그런 세상에 사는듯해
시간이 흘러가도
난 아이일 뿐인데
세시 이미 늦어버린
시간들이라 해도
누구도 알 수 없어
순수함이 남아있다면
희망도 있을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두려움에 멈춰 설 때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자신에게 물어
하루에도 수백 번 더
마음속으로 되뇌인다
부족한 나지만
살아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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