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상견례를 했어
처음 사 본 정장을 입고
거울 앞에서
약간의 떨림을 뒤로하고
들어가서 앉았지
몰래 봤는데 어색한 건
나만이 아녔지
그건 당연한 거겠지
가만 생각해 보면
나이를 떠나서
이건 모두에게 다 첫 경험
아버지들의 술잔이
서먹함을 녹여
서로 가족이 되려 하는
자식 농사에 대한 존경
yeah I’m just sittin there
and I’m listenin’
정말 많이도 변하셨네
그 첫 번째는
음악 하는 아들 이해 하시네
이제 살고 있어
꿈도 못 꿨던 시대에
이번 인생에서 나는 첫째 아들
처음 해 보고
아버지도 아버지를
난생 처음 해 보시거든
I ain’t kidding he's the smartest
and the greatest but
쉽지 않으셨겠지
나 같은 놈을 키우는 건
I thought my pops knew everything
I thought mama knew everything
두 분은 작아진게 아니야
내가 좀 가까워진 것 같아
I see we’re all just winging it
I see we’re all just winging it
정확히 뭐가 뭔지 모르고
나중에 돌아보며 끄덕여
엄마는 내게
손 한번을 대지 않고
사람을 만드셨지
마술사들 뺨쳐
Best friend 같아
맨날 져 줘 자식한테
아님 얼마나 엄한 데로
빠졌을까 상상할 때
아늑하지
thank you mom
how’d u manage
말이 안되잖아요
엄마도 하나뿐인 인생인데
우릴 위해서만 산다는 게
말이 안되잖아
항상 웃어 준다는 게
난 그 긍정의 힘으로
겨우 흥정에 성공
내 꿈 모르시던
아버지께 인정 얻고
내가 돌려드릴 차롄데
좀 늦어지고 있어도
이 노랜 들으셔도
좋을 것 같아 많이 기뻐
I’m on my way 약간의 깨달음
이렇게 마음껏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다행이고
there’s no way
I could pay you back
but my plan is to show u
that I understand dear mama
I thought my pops knew everything
I thought mama knew everything
두 분은 작아진게 아니야
내가 좀 가까워진 것 같아
I see we’re all just winging it
I see we’re all just winging it
정확히 뭐가 뭔지 모르고
나중에 돌아보며 끄덕여
U made me u raised me
u traded your struggles
for my wellbeing I thank you both
I see me when I see you
cuz u made me and raised me
the right way
and I can’t thank you enough
lemme tell ya once again
Pops u taught me everything
Mama u are my everything
두 분은 작아진게 아니야
내가 좀 가까워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