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입김은
북풍이 되지 늘
너는 부러지지 않고 더 해
뱉는 단어 하나가
그리 가볍다니
니 기타로 여자 말고
오토바일 타야지
나는 결국 밤이 새도록 춤을 춰
잠이 들 수도 없네
나는 절대 죽지 않는
별이 될 테니
그대로
비와요 비와
비와요 비와
비와요 비와
비와요 비와
매일 살이 찌니
내일 굶어 죽겠지
너는 쓰러지지 않고 더 해
진달래를 말하던 날
떠올려보니
슬픈 생각 안 들 길래
나 고양인 줄 알았지
돈 벌어도 돈 없어요
술 먹고 또 푸는 허풍
술 사먹어 니 저작권료
노래로 까 내가 꼬우면
내 노래도 들어줘요
우리 집은 꽃피는 신풍
잘 들어 씨발 같은 년들
잘 들어 씨발 같은 년들
비와요 비와
비와요 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