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최윤하
한강대교 불빛 마저도
외로워 잠 못 드는 밤
님을 보낸 내 마음이
괴로워 강변을 걷네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각나서 우나
말 없이 걷는 발길엔 오직
그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아아아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세월이여
언젠가 꼭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
그때는 내가 그때는
말하리라 바보였다고

그 사랑이 그리워서 우나
그 추억이 생각나서 우나
말 없이 걷는 발길엔 오직
그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아아아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그 세월이여
언젠가 꼭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
그때는 내가 그때는
말하리라 바보였다고
말하리라 사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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