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백자
앨범 : 다시, 봄
작사 : 신호성
작곡 : 백자
편곡 : 백자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곳
식물들이 모여 살 수 있는 곳
이 작은 나무에서  
누군가는 울고 웃었을 나무
이 나무를 베어 넘기려는  
나무꾼은 누구인가
그것을 말리지 않는  
우리는 무엇인가
밑동만 남은 나무는
물을 주어도 햇빛을 주어도  
소용이 없다
추억을 지키고 싶다면
추억을 지키고 싶다면
나무를 끌어안고 봐보아라
나무를 끌어안고 봐보아라
이 나무를 베어 넘기려는  
나무꾼은 누구인가
그것을 말리지 않는  
우리는 무엇인가
밑동만 남은 나무는
물을 주어도 햇빛을 주어도  
소용이 없다
추억을 지키고 싶다면
추억을 지키고 싶다면
나무를 끌어안고 봐보아라
나무를 끌어안고 봐보아라
이 작은 나무에서  
누군가는 울고 웃었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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