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친 하루 속에
깊어진 그대 한숨 소리
하루가 그냥 의미없겠죠
또 이렇게 흘러 가죠
걱정말아요 그댄 오늘
달렸잖아요
퇴근길 많은 사람 속에
움츠려 있는 그대 모습
하루가 그냥 의미없겠죠
또 이렇게 흘러 가죠
걱정말아요 그댄 오늘
충분했으니까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속에
묻히면서 살아 가고
힘든 일은 잊어버리고
오늘은 쉬어요
내려 앉은 짐을 내가
들어 줄게 내게 기대
하루가 그냥 의미없겠죠
또 이렇게 흘러 가겠죠
걱정말아요 나의 그대여
편하게 누워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