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웃는 얼굴
바보같이 서있던 모습들
마치 흑백영화처럼 바래
어서 내 눈에 주르륵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여전히 난 알 수 없는
이별을 향해 돌아와 돌아와
아직 남아 있는
니가 버렸던 반창고 빈껍질
한참 바라보며 미소 짓는
난 너와 사나봐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여전히 난 알 수 없는
이별을 향해 돌아와 돌아와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너의 미소
너의 미소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여전히 난 알 수 없는
이별을 향해 돌아와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