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버렸죠
내가 입고싶은 옷
내가 가고싶은 곳
가끔은 훌쩍 떠나고파요
이 모든게 날 짓누를때
더 이상 버틸힘이 없어요
날 생각하나요
날 사랑하나요
가끔은 나 혼자
사랑한 것 같아서
사랑한단 말 그 말이
너무 듣고싶어서
기억하나요
내가 사랑하는 그대
웃게해주고 싶었죠
행복하게 해주겠단말
뭐 하나 지킨게 없는 난
참 못났네요
떠나려 하나요
내가 참 이기적이죠
사랑한단 말조차
이제 너무 늦은 말
사랑한단 말
내겐 너무 어려운 말
넌 너무 많이도
변해버린것 같아
난 그저 잘해보려고
했을 뿐이야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고있는 거니
내가 널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아
처음 그때로 돌아갈 순 없나요
미칠듯 사랑했던 그 날들로
다시 나를 사랑해줄 수 없나요
다시 나를 믿어줄 수 없나요
이제 우린 헤어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