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했잖아
떠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뒤돌아선
네 등 뒤에서
바보같이
계속 바라보는데
단 한번도 돌아보질 않니
택시 위에 올라
너를 지나쳐 갈때
단 한번 마주친
네 눈을 보고 알았어
끝이구나
정말 끝이구나
이렇게 끝나는 구나
난 그제서야 알았어
어쩌면
어쩌면
그렇게도 차갑고
그렇게도 냉정할까
어쩌면
어쩌면
그렇게도 차갑고
그렇게도 냉정할까
어쩌면
택시 위에 올라
너를 지나쳐 갈때
단 한번 마주친
네 눈을 보고 알았어
끝이구나
정말 끝이구나
이렇게 끝나는 구나
난 그제서야 알았어
어쩌면
어쩌면
그렇게도 차갑고
그렇게도 냉정할까
어쩌면
어쩌면
그렇게도 차갑고
그렇게도 냉정할까
어쩌면
어쩌면
그렇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