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비추는
따스한 태양 아래 우리
너에게 달리는
뜨거운 엔진소리 처럼
설레는 마음 달래며
파도 소리 흘러가는
그 바람을 타고
바다 소리 울려퍼지는
그 소리를 향해
너와 함께 마주 잡은
두 손을 잡으며
설렘 가득 너를 안으며
저 바다를 향해 달린다
바람이 부는
드넓은 하늘 아래 우리
나에게 들리는
가슴이 뛰는 소리처럼
설레는 마음 달래며
파도 소리 흘러가는
그 바람을 타고
바다 소리 울려퍼지는
그 소리를 향해
너와 함께 마주 잡은
두 손을 잡으며
설렘 가득 너를 안으며
저 바다를 향해
달린다
끝 없이 펼쳐진 지평선 위로
뜨겁게 타오르는 저 햇살이
파도 소리 흘러가는
그 바람을 타고
바다 소리 울려퍼지는
그 소리를 향해
너와 함께 마주 잡은
두 손을 잡으며
설렘 가득 너를 안으며
저 바다를 향해
달린다
달린다 달린다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