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한 길로 갈 수가 없나요
우린 왜 이렇게 맞서야 하나요
하나인 세상을 우리가 토막 내고 있어요
우리 마음의 탐욕과 욕심만큼 그만큼
하찮은 내 욕심에
나는 그댈 뒤로 했죠
하찮은 내 욕심에 당신은 등을 돌렸죠
천국은 멀지 않아요
바로 여기에 우리 같이 만들어요
하늘도 간절히 그러길 바랄걸요
하찮은 내 욕심에
나는 그댈 뒤로 했죠
하찮은 내 욕심에 당신은 등을 돌렸죠
우리를 위해 함께 버려요
예전처럼 우린 돌아갈 수 있어
그리고 다시 하나가 돼요
그 어떤 이유로도 둘이 되지 말아요
신의 이름으로도
더 이상 세상을 나누지 말자구요
천국을 여기에 우리가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