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오늘밤은 그대와
함께 있고싶은 그런 밤
밤새 전화기를 붙잡고
통화하고 싶은 그런 밤
하지만 넌 나를
친구라고 생각할 뿐
그 이상은 더 생각치도 않는 느낌
난 네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걸
이 밤의 끝을잡고서
너와 이 순간 하나가 되었음 해
이젠 나의 손을 잡아
나와 영원히 함께해줄래
기타를 붙잡고 쓸쓸히
이런 노래를 불러도
네가 돌아보지 않는건
참 슬픈일이야
그렇게 난 점점 더
지쳐가고 있었었고
더 이상은 널
담아두기 힘들었어
그래도 나를
한번 더 돌아봐 준다면
이 밤의 끝을잡고서
너와 이 순간
하나가 되었음 해
이젠 나의 손을 잡아
나와 영원히 함께해줄래
언젠가는 너도 생각해 주겠지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이 노랠 너에게 전해
내 맘을 받아줘
딴 사람 보지않고
너를 사랑할게 평생토록
너 하나만 바라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