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만 보네요
아무 말도 못하고
멀게만 보이는 그대 모습에
오늘도 나는 등을 돌려 버려요
다른 사랑들을 말하는
그대 모습에 지쳐
나를 한 번만이라도 봐 주길
빛을 내며 기다리고 있어요
저 밤하늘엔 수많은 별들 있지만
그댈 가장 사랑한 그 별은
나란 별이죠
그대가 날 보며 소원을 비는
짧은 그 순간
영원히 간직할래요
한 걸음 한 걸음 그대를
향해 다가가지만
그댄 내가 불안해 보이는지
자꾸 나를 밀어내려 하네요
나를 믿어요 아직 부족하지만
그댈 향한 내 맘은
누구보다 따뜻한 걸요
그대가 날 보며 소원을
비는 짧은 그 순간
영원히 간직할래요
그대의 별똥별이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