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지 못한 편지 (Feat. 윤종신)
내츄럴
용서하오.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나를 이제는 용서해주오.
고마웠소. 힘들 게 참아왔던
지난날 우리 함께했던 날
지쳐만 가는 그대를 이젠 놓아 주겠소.
떠나오.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이 못 난 나를
사랑한 기억마저 모두 잊어주오.
행복하기를 바라오. 이 맘 아프지 않게...
웃으며 그대를 보낼 자신없는 이 못난 나를
만나기 전 그때로 다시 돌아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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