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집 영릴라 - 3045 (서른마흔다섯) (Feat. 레이보이(LAYBOY), 얼돼(ERRDAY))

내가 몇 살이냐고
난 서른 마흔 다섯
내가 몇 살이라고
난 서른 마흔 다섯
내게 훈계할라면 보여
어른다운 모습
내 실력이 나이라면
그냥 대학살 개작살
죽여버려 널 만나고 와
비기 투팍 더 배워오길 힙합
예의 갖춰 너가
형이건 동생이건
네 실력이 내 등 뒤면
난 빌어먹을 힙합
싸가지 인맥
너네 잔가지들이 만든
나무 난 무시해
내 자체가 나무 한 그루같아
새끼야 난
서른 마흔 다섯
이게 뭘 의미하는 지나 알어
서른 마흔 다섯
난 태생이 건방지단 말이여
서른 마흔 다섯
이 바닥 겸손해야 된다는 말
서른 마흔 다섯
좆밥들 너흰 그렇게 살어 평생
서른 마흔 다섯
내 나이 경력 SO YOUNG BISH
SO WHAT BISH N M W M
ME AND MY FAM 다 DOPE SHIT
YOU KNOW IT
우린 꼴린대로 해
이거는 걍 본보기여
좆되고 싶다면
우린 주시하도록 해 CUZ WE ARE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서른 마흔 다섯 다섯 다섯
서른 마흔 다섯
갱수님 게으른 선배님들
개념이 밥말아먹힌 후배님
이라 죄송하지만 엿먹길
정신 번쩍든다면
득보는 건 너와 나
저만한 거만함이 두려우면 절로 가
스님처럼 민 머리 혹은 fuck gay fashion
애초부터 필요없는 맨션
hands up 하던 시절 2000년
홍보 없이도 찾아 듣던 앨범
get it get it 지금은
끼리 끼리 노네
누가 에나 데끼리
기린 같은 물타기
턱걸이 춤하기
fuck them all 내가 가진 건 증오
너넨 몇 년째 밀렸지
숙제 힙합이 구몬
너근 물 난 기름 fire 가져와
불났지 도망이 싫음 싸움 하던 가
몇 몇 놈들은 아직도
이름으로 싸움할 뿐
그걸 빨아주는 fan들
거울 봐 부르튼 입술
지붕 위 바이올린 켜는 놈이
단 한명도 없는 지금
그저 너네 띄워버릴
신인 잡고 구원해주는 척
위에 앉아 대장 놀이
덕분에 아파오는 머리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수많은 분들 sorry
어버버버버버 거릴래
이 상황엔 그게 낫지
친절히 물어봐주십세요
내가 낸데
내 나이가
양아치 hava not 센세이
니 겐세이에 나 끄떡없지 쎈데
철도를 깔고 Same lane
또 생색내 난 날아가는 샌데
Fuck 머거 머거 양껏
느그라면 나도
육두문자 할 것 나이 먹어 맘껏
욕을 먹어 봐도
잘하는 건 알껄 니네
나를 선물 까듯 마구 까도
wow
im 서른 마흔 다섯 years old
나이 서른 마흔 다섯 먹음 올
내 나이 값 내가 막 하는데
니가 맨날 타령하는
계집보다 비싸
rap 까리 해 난 싸질러도 이봐
맥박 솟구치고
넓어지는 비강
니 얼굴 니 친구 데려와
두들겨 패줄게 boy
딴 짓을 하지마
내 눈은 담탱이 뒤에 다 보임
센빠이님은 좀 새빠짐
노래 말고 말을 하네
그 정도로 에바지 ah
서른 마흔 다섯
나를 잡으려면 찔러버려
모가지를 끊어줘야
될 걸 나를 이기려면
친구들을 데리고와
물려 줄게 깽값
무대 위에 올라가서 겨루자
널 겨누자 아랫도리
흐르는게 겁이란 걸
모르면서 말해 매번 별루다
이 걸루다 증명했지
내가 니보다는 낫다는 말을
이젠 니가 별루다

3045 (서른마흔다섯) (Feat. 레이보이(LAYBOY), 얼돼(ER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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