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클럽
날 바라보다 고개를 돌리는
그대 못 본척 하지만 이미 늦었어
춤추는 사람들 어깨사이로
보일 듯 말듯한 그대 모습 너무 많이 변해버렸지
다시 시작되는 음악소리에
춤을 추는 많은 사람들
다른 날엔 무엇을  할까
어지러운 조명에 가려진
우리는 서로의 추억들을 찾고 있지만
짧은 시간 길다면 긴 세월 속에
기억할 수 있는 건 이미 다 지워버렸지
Welcome to X-club I feel good
어차피 밤은 그리 길지 않을 테니까
Welcome to X-club What`s your name
내일은 믿지 않아 오늘만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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