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리워 해
내일도 똑같이 널
이렇게 또 다시 널
바람에 스치면서 얘기해
숨 죽인 채로 가만히
오늘도 그리워 해
내일도 똑같이 널
이렇게 또 다시 널
기억에 찾아가서 얘기해
시들어버린 꽃처럼
만약 내가 없어도
그곳에는 니가 남기고 간
추억의 동산이 있어
자유로운 새와 변함없는 나무
깊은 마음으로 날
안아주던 그곳에
옅은 햇살이 점점
부서져 가는 그때
얘기해 내게만 닿을 수 있게
만약 내가 없어도
그곳에는 니가 남기고 간
추억의 동산이 있어
자유로운 새와 변함없는 나무
만약 내가 없어도
그곳에는 니가 남기고 간
추억의 동산이 있어
자유로운 새와 변함없는 나무
만약 내가 없어도
그곳에는 니가 남기고 간
추억의 동산이 있어
자유로운 새와 변함없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