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의 여왕

이미자
엘레지의 여왕

작사 정두수
작곡 박춘석
노래 이미자

바람에 구름가듯
흐르는 세월에

수많은 괴로움도
참고 견디어

가냘픈 어린 가슴속에
보고픈 어머니가

그리워지면
혼자 울다지쳐서

꿈길로 떠납니다@

꽃피면 봄이 오고
초원은 푸른데

걸어온 자욱마다
한숨 어리어

유전의 애수 젖어들면
입술을 깨물면서

희망에 살고
외로움을 달래며

굳세게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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