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처럼

앤 (Ann)
먼 훗날 내 삶에도 올까
세상 모두와 이별하는 그 날

그대 기억에 내게 남은 사랑에
눈물없이 가게 될까

마지막 이 세상의 빛이
내게 하루만 더 허락해 준다면

그대만을 위해 나를 다 쓰는 날로
남은 시간을 다시 한 번 살고 싶어

그대 멀리 있어도
함께 할 수 없어도
저 하늘처럼 난 늘 같은 자리에

설령 하늘마저 지쳐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

오늘도 난 또 하루만큼
그대에게서 멀어졌다해도

내 안에 사랑은 쌓인 그리움만큼
어제보다 더 그대 곁으로 한없이

그대 멀리 있어도
함께 할 수 없어도
저 하늘처럼 난 늘 같은 자리에

설령 하늘마저 지쳐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
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워어

내 삶이 더 외로워져도 더 늦진 않아.
홀로 세상을 지켜 온 슬픈 저 하늘처럼

그대 멀리 있어도
함께 할 수 없어도

저 하늘처럼 언제든 같은 자리에

설령 하늘마저 지쳐도
내사랑은 변하지 않을 거야, 영원히.

그댈 위해 남아도, 세상 끝에 남아도
저 하늘 처럼 영원할 나의 사랑에

설령 하늘마저 죽어도
내 영혼은 끝내 잠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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