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아이 (FWRYEYE)
앨범 : Cig Wine Chocolate
작사 : 퓨리아이 (FWRYEYE)
작곡 : 퓨리아이 (FWRYEYE)
내일 하루가 기대되지 않아
만약 오늘과 같다면
사람들 사이에서 상하는 감정
나사 풀리고 망가져
내가 그은 선 넘고
내 가족보다 연락이 가까워져 가
소중한 나보다 널 잘 봐 달라며
어깨 툭 치며 말하고
네가 날 대하는 만큼 난 네게
베풀래 I'm your mirror
가시돋힌 말이 내 입에서 나오면
그만큼 나도 찔린 것
피도 눈물도 없다 말하기 전에
네 혼을 내 몸에다 밀어넣고 널 봐
넌 내가 아닌 너에게
화를 내는 거야 되살려 내 기억
모두가 다 힘들고 지쳐 있어
비단 너뿐이 아니라
네 방식의 삶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아 다들 각자 갈 길을 가
대신 진심으로 위로해 줄 수가
없지 술잔 앞에서 내미는 따스한
거짓 내 오늘밤 잠깐의 위선이
우리 사이의 명칭을 만들어 절친
미안 얄팍한 관계
난 틀려 먹었다네
절망에서 손 내민 이 없다는 걸
이미 겪어 봤네 난 네 슬픔도
기쁨도 옮아 줄지 않고 배가 돼
이게 바로 내가 세상 이야기에
이제 귀 기울이지 않는 이유야 man
다가오지 말아줘
겁쟁이가 되어 가
이름과 얼굴만 아는
그 사이 네가 되지 않게
다가오지 말아줘
겁쟁이가 되어가
이름과 얼굴만 아는
그 사이 네가 되지 않게
기계처럼 다뤄진 마음 덕에
감정도 소모성
뭐든지 잘 해내야 해
내 모든 것에 등급 나눠줘서
헷갈리게 하지 말고
Green or Red 불 켜줘 어서
각박하다는 걸 반증하듯
웃긴 글 사진 나누며 퍼져 더
위로에 인색해지고
뒷얘기의 재미를 깨닫지
인품의 최고 가치는 S Class or Ferrari
돈은 행복 아니라고 TV는 말해
매일같이 살 만하니까
만족의 방식을 행하지
너무 쉽게 말해 남일이라고
네 생각은 그게 아닐지라도
인 자 떼고 우를 달지 But
연민 동정 담은 관계는
친구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말 한마디 한마디 전부
해석이 필요한 여기가 모국인가
내가 아껴줄 사람 상세정보
보고 따지며 쇼핑하듯 고르기만
오늘 이 밤이 가고 해 떠오를
시간까지의 육욕이
사랑의 옳은 시각
모두 지 말만 하니 목청 오르니까
잠시 진심 위해 필요해 소등시간
어두컴컴한 방 혼자 소리 죽여
베갯잇 적시는 눈물
버티기 버거운 고독을
등 뒤부터 천천히 끌어안는 중
아무도 날 이해 못 해
찬 벽에 등 기댄 채 뿜는
끈적한 한숨을 가림막 삼아
바다가 된 감정에 쏟아붓고
만들어 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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