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lone (Feat. Maurus)

퓨리아이 (FWRYEYE)
앨범 : Cig Wine Chocolate
작사 : 퓨리아이 (FWRYEYE), Maurus
작곡 : 퓨리아이 (FWRYEYE)
잔을 비워내
너덜해진 몸과 맘 담아 씻겨 내
괜한 슬픔 참기보다 이기적인 내
원래 모습
그대로 가져올께
Wait a minute
심 아닌 정 대고 욕보인 덕에
베이고 치인
그 상처 아직 아물지 않았으니까
Don't touch me now
내 웃음 눈물 분노 보인 것 전부
다 거짓이야
실망해줘 어서
그리고 내가 보인 것 다시 토해 내
귀찮게 말고 얼른 사라져
행복의 춤을 춰야 해
혼자 있고 싶으니 다 나가서 여길
비워 어서
쓸 데 없는 행위에 쏟을 힘 이제
더는 없어
걱정마 너희보단 내 삶이 좀 더 나아
N과N S와S 억지로 힘 주는거 다
보여 임마
날때부터 갈때까지 꿀리지않아
난 백만의 가짜 악수 하느니
혼자 버티고 설 만한 베짱이 있어
언제까지 억지로 기대 서로 버틸거야
눈 가리고선
애처럼 굴지마 단지 혼자가
싫어서잖아 Party is over
난 내 갈 길에 누군가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
할 일이 많아
마지막까지 날 이해한다 말했던
사람들 다
떠날 걸 예상한 나라서
다 보여
거울 속 나 빼고 다
거울 속 나 빼고 다
이게 나의 진심이래도 이게 편하니까
내 마지막 독사진으로 남겨진다
해도 난
혼자 설거야 내 발목 잡지마
억지로 짝 만들어가면서 내 편을
늘리며
안도감 느끼는게 사회라 하는
사람들이 더
나약하게 보여 외로움에 늘지않을
면역
서로 부족함을 보완해줄 만남의 경험
그들은 한데 뭉쳐 날 이르지
외골수라
강요받는 불편함 대신 택한 소통의
배고픔이야
관리란 말이 붙는 이상 관계없는 일
너와 내 사이 이뤄지는 상하
나 모르는 새 정해지는 나의 값어치
팽당하기에 합당
관심꺼 난 나야
수식어 단 하나도 내 이름 앞뒤에
세우지마
나서도 지금도 죽어서도 난 나야
이걸 고집이라 말아
거울에 비치는 날 아마
변했다 말할 수 없을거야
과거 역시 내게 남아
내가 나이기에 더 당당할 수 있어서
내 모습 보면서 한번도 고개 숙인
적이 없어
내 팔 깊이 새긴 내 이름이
변치않고 있어서
굳게 쥔 주먹 위로 드는 게
부끄러울 리 없어
난 내 갈 길에 누군가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
할 일이 많아
마지막까지 날 이해한다 말했던
사람들 다
떠날 걸 예상한 나라서
다 보여
거울 속 나 빼고 다
거울 속 나 빼고 다
이게 나의 진심이래도 이게 편하니까
내 마지막 독사진으로 남겨진다
해도 난
혼자 설거야 내 발목 잡지마
부대끼며 가식적인 웃음에 치여
수많은 이 사이서 맛보는 공허
한숨 내쉬어
집까지 가지고 올 수 없는 기쁨에
베여
흘리는 외로움의 선혈을 양분삼아
고독의 꽃 되기 전
누가 나쁜 게 아니라
두 눈 뜨고 감을 때까지 바쁜
내 하루의 문제
오늘은 내일의 과거가 아닌데 분명
알아야해 이건 사회성의 알러지반응
오늘만 날이 아닌 게 아니라
오늘도 날이야 맘대로 바꾸지마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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